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생기는 일

결론부터 말하 자면 나는 2년 만의 축구 3년 만의 계주를 뛰고 대퇴직근 약 25cm가 파열이 됐다.

대퇴직근이란?

joint 머슬​로, 2개의 관절을 지나는 근육이다. 

 

대퇴직근의 역할로는

첫째는 고관절을 굴곡시키는 역할과,

둘째는 무릎을 신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즉, 허벅지에 힘을 주는 근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곳이 25cm 가량 찢어졌고, 가만히 있어도 지옥을 맛보고

움직이면 예수랑 하이파이브하고 올 정도로 겁나게 아팠습니다. 

 

결국, 아픔을 이기지못해(가만히 있어도 허벅지에 야구배트로 때리는 느낌)

구급차를 타고 입원이 가능한 곳으로 갔다. 

 

그렇게 응급실에서 주사를 맞을려는데 누가 봐도 초짜 티가나는 간호사가 와서 주사를 놓으려고 하는데

손을 벌벌 떠네? 아 실수하겠다는 것을 온몸으로 알아차렸다. 

결국 이 간호사는 진짜로 주사를 끝까지 넣어서 피가 터져 나왔고,

1 try는 실패로 돌아갔다. 

2 try는 다른 사람이 했으면 했는데 이 분이 또 주사를 놨는데 겁나 아프게 주사를 놨다. 

주사를 끝까지 놓고 다시 살짝 빼더라 ㄹㅇ 소름 돋음

 

그러고 입원절차를 밟고 입원을 했다. 

간호병동(벨 누르면 10초 안에 간호사가 와서 수발을 들어줌 거동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한 병동)에 갔고,

3인실에 갔다. 3인실인데 아무도 없어서 1인실로 썼다.ㄱㅇㄷ 근데 새벽 3시쯤에 불이 다 켜지더구먼 할아버지가 들어왔고, 밤새 소리를 질러서 잠이 다 껬다. (ㄹㅇ 진짜 개화 났음) 지금 이 글을 적는 와중에도 소리를 지르시는데 쿨타임이 약 10분이다. 오히려 잘 때 코 골 때가 더 사랑스럽다. 매일 시끄럽게 소리 지르시닌까 간호사에게 무슨 병인지 물어봤는데 병이 좀 많으셨다. 나도 건강을 잘 챙겨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야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내가 입원할 때 도와준 

js, 진수형, 택관이형, 세진이 형, 영훈 그 외 다른 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